oude
heterotopia
22년 9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2015)

220904 디즈니+ ★3.5

 

깨어난 포스 일명 깨포.. 카일로 렌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여자주인공이랑 오스카아이작이 좋아서 그럭저럭 재밌게봄.

스타워즈는 아빠를 너무 죽이고싶어한다...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2016)

220905 디즈니+ ★4.5

 

모든 스타워즈 작품을 통틀어서 최고라고 할 수있다. 완벽 그자체임 진짜.. 혁명군의 매력을 천재적으로 잘 살렸다. 

로그원...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덕분에 로그원 씨퀄도 보게되었다. 대체 이 시리즈는 언제쯤이면 그만 볼수 있는거야..

 

 

 

 

 

 

공조 (2017)

220911 왓챠 ★1.5

 

엄마가 공조2 보고싶대서 미리 예습겸 봤다. 수요없는 브로맨스에 올드한 대사 , 올드한 연출....

너무 오랜만에 이런 스타일의 한국영화를 본거라 정신이 약간 혼미해졌지만 속편에 대한 면역력을 기를 수 있었음.

 

 

 

 

 

 

공조2: 인터내셔날 (2022)

220911 롯데시네마 ★2

 

엄마가 보고싶어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22년에 나왔다고는 믿기 힘든 올드함이었음. 3편은 나오지 말아주세요.

 

 

 

 

 

 

더 위치 (2015)

220912 왓챠 ★3

 

누가 통한의 장녀 영화라 그랬는데 맞는것같다. 악마님이 검은 가죽장갑 낀 치명적인 청년이라서 마음에 들었음.

 

 

 

 

 

 

서프러제트 (2015)

220913 왓챠 ★4

 

보려고 계속 벼르고 있다가 왓챠에서 내려간다길래 후다닥 봤다. 메릴과 헬레나가 나오는 여성영화는 나에게 굉장히 임파워링되는 것 같다. 에놀라홈즈에서 헬레나가 맡은 에놀라의 엄마도 서프러제트였는데, 서프러제트와 에놀라홈즈는 동시대 배경이지만 분위기가 달라서 영화여서 비교하는 맛이 있었다. 

 

 

 

 

 

 

그린나이트 (2021)

220917 왓챠 ★3.5

 

좀더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영화일 줄 알았는데 정적이고 교훈적인 영화였다.

마지막 몇분이 핵심이어서 거기까지 가는게 조금 지루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그린나이트가 호탕하고 인자한 중년 인외였는데 꽤 마음에 들었다. 나에게도 저런 인외가 나타나서 깨달음을 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가웨인이 왜 자꾸 기묘하게 캐릭터들의 사랑을 받는지 의아하지만 원작을 읽으면 이해가 될까 ? 

 

 

 

 

 

 

극장판 페이트/그랜드 오더 신석원탁영역 카멜롯 완더링; 아가트람 (2020)

220918 왓챠 ★3

 

페그오 유저로서 의리로 봤다. 극장으로 개봉했을때 작화 욕먹는거 보고 안보러갔는데 그러길 잘했다.

작화가 극장판인데도 이렇게 망가질 수 있다는 걸 처음알았지 뭐야. 연출도 그저그렇고.

메소포타미아가 tva였는데 그쪽이 훨씬 나은 듯한 퀄리티다. 아라시 보구 장면이 그나마 괜찮았는데 이것도 좀더 감동적으로 연출 할 수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래도 다음편도 보긴 해야겠지. 

 

 

 

 

 

카조니어 (2020)

220924 넷플릭스 ★3.5

 

넷플에서 내려간다길래 봤다. 가정에서 정서적 학대를 당하고 자라서 사랑이 뭔지 모르는 소녀가 다른 소녀를 만나서 치유하는 레즈영화다. 사실 마지막 키스신 움짤만 보고 튼거라 특이한 연출에 좀 당황했지만 오랜만에 불편한거 없이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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