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de
heterotopia
21년 12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2013)

211202 왓챠 ★3.5

 

전작보다 약간 루즈했지만 홀리한 스란두일의 비주얼과 킬리와 타우리엘의 로맨스 덕분에 지루하지는 않았다.

스란두일이 화내면서 얼굴의 상처를 보여주는 장면 정말 제일 좋아함.. 나한테도 화내주세요...

바르드도 넘 잘생겼어 애딸린 아빠라니 더 좋아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1983)

211208 디즈니+ ★3

 

지루해요. 공주님이 비키니입고 아이캔디로 소비되는거 증맬 별루였다

마지막에 다스베이더가 아버지 노릇하는 부분이 감동적이었음.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인 것 치고 꽤 빨리 죽어서 의아했다.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줬기 때문인걸까...

 

 

 

 

 

 

 

 

 

슈퍼맨 내일의 사나이 (2020)

211211 ★3.5

 

클락이 슈퍼맨으로 처음 살아가면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이야기. 작화가 아주 준수하다.

하지만 현상금사냥꾼 외계인이 너무 전형적인 일본 폭주족 양키 빌런st 라서 웃겼음.

은혼에 천인으로 나올법한 비주얼이었다.

귀엽고 잘생긴 클락과 매력적인 로이스 레인을 볼수 있어서 만족.

 

 

 

 

 

 

 

 

 

코코 (2017)

211213 디즈니+ ★4.5

 

유교걸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완전히 긍정한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나라 제사도 사진 올려놓고 꽃잎뿌리면 끝나는 간단한 의식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족의 의미, 가족과 개인과의 관계가 다양화되기 시작하는 시점에 조금 의문점이 들긴 했지만 마음 비우고 편하게 보기엔 좋다. 명작이라고 불렸던 것에 비해 아쉬웠음.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2021)

211215 롯데시네마 ★4.5

 

스파이더맨과 어린시절을 같이 보낸 나에게 선물 같은 영화. 개연성이 부족했지만 히어로가 어째서 히어로인지, 선함이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해줘서 고마웠다. 3명의 스파이더맨이 만난다는 점도 팬으로서 매력적이었지만 치료된 빌런이 각자의 스파이더맨과 만날 수 있었다는게 제일 소중했다. 특히 옥타비우스 교수님 ㅜㅜ 피터에게 웃어주는 얼굴에 정말 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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